운동철학 1. 나

자각은 개념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적인 앎에 도달한 상태, 즉 자존과 현존으로 들어가는 통로이며 도달 시 사라진다. 하지만 이렇게 언어로만 설명한다면, 자각은 형식에 기대어져 이 또한 개념에 의존하는 꼴이 된다. 결국, 간접적인 앎에 그친다. 자각을 ‘있는 그대로’ 실제 체험하기 위해서는 실재적 방법(호흡, 명상, 요가, 종교, 여행, 공부 등등)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 수많은 방법이 ‘방법을 위한 방법’으로 집착. 즉, 과도하게 의미 부여될 때, 오히려 자각을 방해한다. 따라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나는 방법으로 ‘운동’을 선택했지만, 사실 ‘운동’은 중요하지 않다. ‘운동’의 형태를 빌려온 ‘놀이’다. ‘놀이’의 형태를 빌려온 자존과 현존의 표현이다.

Positions

운동철학 2. 소마앤바디

‘현대인은 몸을 소유하려 듦으로써, 자신(소마)으로부터 몸을 객체화(바디)하는데 성공했다.’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외면적 풍요를 주었지만, 내면의 몸과 삶은 완전히 소비시켰다. 그 결과 대부분 사람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몸’으로 ‘자연’스럽지 못한 ‘삶’을 살아간다. ‘마음’과 ‘몸’ 사이, ‘자연’과 ‘삶’ 사이에 전에 없었던 어마어마한 간극이 생겨났다. 소마앤바디에서 ‘소마’는 스스로 바라본 내면적 몸을 뜻한다. ‘바디’는 외재적 관점으로 객체화된 몸이다. 운동은 소마와 바디의 간극을 해소, 매개하는 수단이다. 소마앤바디는 “정교한 테크닉, 명료한 티칭법, 참된 운동 철학”을 바탕으로 운동법을 가르치고, 통합된 운동 문화를 전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목표는 “몸과 마음, 삶과 자연의 화해”를 슬로건으로 하는 세계 잼보리 캠프 주최다.

Kettlebell Career

Biathlon Rank 1
Sergey Rudnev Online Coaching 1 year
KETA Lv2, IKSFA Lv2, SFG Lv2, RKC Lv1

2017 IKSFA 한국 챔피언쉽, 28kg 바이애슬론 금메달

2016 OKC 일본 챔피언쉽, 24kg 바이애슬론 금메달
http://cafe.naver.com/somaandbody/7436

2016 IKSFA 한국 챔피언쉽, 24kg 바이애슬론 은메달
http://cafe.naver.com/somaandbody/7394

2014 IKA 한국 챔피언쉽 24kg 롱사이클, 스내치 금메달(2관왕)
http://blog.pioneerkim.com/archives/656

2013 IUKL 월드/러시아 챔피언쉽 24kg 롱사이클 은메달
http://blog.pioneerkim.com/archives/878

Other Career

2010 NSCA-CPT 미국 공인 트레이너 (국내 5회차)
2010 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2011 요가지도자 과정 수료
2012~16 KS 바디워크소마틱스 연구소 수석연구원
2013~14 MBS 펠든크라이스 아카데미 학생
2013 크로스핏 Lv1
2014 IPF 파워리프팅 Lv2
2015 이춘식 역도 세미나 수료
2015 아운카이 세미나 수료
2016 IZSF 주르카네 스포츠 교육 이수

Ohter achievements

2016 창작산실 현대무용부분 우수작 선정, 작품명 ‘음형공간
https://youtu.be/y8MZpebAfRI

2016 IZSF 주르카네 스포츠 월드챔피언쉽 카바데 6위 in 인도네시아
http://cafe.naver.com/somaandbody/7358

2016 IZSF 주르카네 스포츠 인터네셔널컵 레슬링 동메달 in 이란
2016 IZSF 주르카네 스포츠 인터네셔널컵 카바데 5위 in 이란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60525000062

2015 IZSF 주르카네 스포츠 아시언컵 카바데 6위 in 이란
https://youtu.be/oxfeBWga3_U

Coaching Career

류X현(남) 디자이너
20kg 바이애슬론 Rank 2

이X영(남) 초등학교 선생님
20kg 바이애슬론 Rank 2

김X감(여) 트레이너
12kg 스내치 Rank 2

운동철학 3. 하우스오브스트렝스

현대 사회 속, 우리 몸은 끊임없이 규격화를 요구받고 있다. 몸짱, 힘짱 등으로 특정 동일성을 강요받는다. 이미 우리 몸은 서로 간 평등한데도, 끊임없이 변하는 피트니스 트렌드 속에서 평등 의식은 제거당하고 대신 동일 의식이 주입된다. 흥미롭게도 대부분 사람은 이 은근하고 매혹적인 강요를 받아들이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 동일해지기를 원한다. ‘하우스 오브 스트렝스’는 이러한 집단적 트렌드에서 탈주하고자 한다. 변방 속에서 자유를 누리자. 운동은 수단이다. ‘하우스 오브 스트렝스’는 고대 페르시아에서부터 시작된 이란 전통 체육관 ‘주르카네(Zurkhaneh)’를 말한다. 우리 말로 풀이하면 ‘힘의 본원’으로, 신체 발달과 의식 고양을 함께 추구한다.

History

  • 2014
    IZSF Zurhaneh Sports Technical Rule Certification
    IZSF 세계 주르카네스포츠 연맹 경기 규정 8시간 교육 이수
  • 2016.11.05
    ICA Indian Clubs Lv1 Certification
    ICA 인디언 클럽 레벨 1 자격
  • 2016.11.06
    ICA Macebell Lv1 Certification
    ICA 메이스벨 Lv1 자격
  • 2014
    IPF Power Lifting Korea Federation Lv2
    IPF 파워피르팅 코리아 2급 경기지도자
  • 16.08.27~28
    IKSFA Kettlebell Sport Lv2
    image
    IKSFA Kettlebell Sport Lv2
  • 14.11.01~02
    Crossfit Lv1
    크로스핏 레벨 1 코치
  • 14.10.10~12
    SFG Lv2
    SFG Kettlebell Lv2 Instructor
  • 13.12.17~18
    IKSFA Kettlebell Sport Lv1
    image
    IKSFA 케틀벨 리프팅 스포츠 / 기르보이 스포츠 레벨1 코치
  • 13.11.09~17
    MBS Feldenkras Academy
    image
    Advanced Training Seminar step-8 in Kobe, Japan
  • 13.09.07~08
    RGSF Russian Girevoy Sport Federation
    image
    Sports Player Certificate in Seoul, South Korea
  • 13.11.09~17
    MBS Feldenkras Academy
    image
    Foundation Seminar step-4 in Chiangmai, Thailand
  • 12.02-04
    KS Bodywork Somatics Institute
    image
    Analysis of Postural Somatotype & Strategic Adjustment Seminar Certficate in Seoul, South Korea
  • 11.11.11~13
    RKC Kettlebell Lv1
    image
    Lv 1 Certficate in Seoul, South Korea
  • 10.12.18
    NSCA Certificated Personal Training
    image
    NSCA Personal Trainer Certicate in Seoul, South Korea
  • 10.03-05
    Bodybuilding Sports Trainers
    Bodybuilding Teaching Certifi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in South Korea
해마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헬스장, 체육관 등을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은 운동/움직임을 그만둔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한 해 두 해를 넘기고 십 년 이십 년이 지나도록 운동/움직임을 유지한다. 오늘날 운동/움직임은 누구나 다 하지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이는 소수에 불과하다. 소수만은 운동/움직임이 주는 특별한 경이에 매료당한 채 살아간다. 바로 이들이 진정한 운동가가 된다. 이들은 운동/움직임의 세계가 얼마나 광활하고 다채로우며 즐거운지 깨우쳐 간다. 처음에는 이 세계가 자그마한 금붕어 연못과 튤립 화단이 달린 아담한 유치원 수준인 줄 알았는데, 그 유치원은 이내 공원이 되고 더 넓은 풍경이 되고 대륙이 되고 세계가 되고 낙원이 된다. 그리하여 늘 새로운 마법에 홀리고 늘 처음 보는 색색의 꽃이 만발한다. 또한, 어제까지는 정원이나 공원 혹은 울창한 숲으로 보였던 것이 오늘이나 내일쯤은 경건한 신전으로 다가온다. 수천의 홀과 뜰을 거느린 그 신전에는 모든 민족과 시대의 정신이 깃들어 있어서 끊임없이 새로이 일깨워지기를, 그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외적 형상들 속에 깃든 통일성을 발견해주기를 늘 고대한다.
 
이 무한한 운동/움직임의 세계는 모든 운동가에게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이며, 개개의 운동가는 그 속에서 자기 자신을 추구하며 경험한다. 태권도, 우슈에서부터 아이키도로 나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크로스핏을 계기로 파워리프팅이나 역도로 향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어떤 이는 요가나 필라테스에서 출발하여 알렉산더 테크닉이나 타말파 요법, 소매틱 엑서사이즈, 펠덴크라이스의 가르침으로 나아간다. 이처럼 수천의 길이 울창한 숲을 가로질러 수천의 목적지로 우리를 인도하지만 그 어떤 목적지도 최종은 아니요, 그 너머마다 광활한 세계가 또 새롭게 펼쳐진다.
 
진정한 운동가는 그런 울창한 운동의 세계에서 길을 잃고 압도될지, 제대로 길을 찾아 자신의 운동/움직임 체험이 스스로 자신의 경험과 삶에 소용되게끔 할지는 각자의 지혜나 운에 달려있다.